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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뉴스 BY 명예기자] 2월 24일 승장 김세진 감독 인터뷰(일문일답)

날짜
2019-02-25
조회수
2916



[명에기자단=안산/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4연패에서 탈출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안산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서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27-25, 16-25,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5위 15승 17패 승점 46점)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도 이어갔다. 반면, 우리카드(3위 19승 14패 승점 60점)는 3연패에 빠졌다.

요스바니가 29점(서브에이스 3개), 조재성이 16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부진했던 송명근 역시 경기 후반에만 9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하 김세진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총평은?
A. 공격적인 부분을 잘 살렸다. 2세트가 흔들리는 부분을 보였다. 특히 명우가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중심을 잘 잡아줬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앞선 게 승리 요인이다.

Q. 3세트 격앙된 부분에 대해서는?
A. 3세트 초반에 우리가 저런 상황에 놓였다. 우리는 우리카드의 공격이 아웃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돌아봤는데 터치아웃을 선언했다. 이 때 항의를 하니 이미 판정이 내려졌다면서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판독을 통해 노 터치를 인정받아 점수를 따냈다.
그리고 16-13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우리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미 판정을 했는데 우리카드는 판정을 내리고 나서 항의를 했다. 그러니 주심이 심판들을 부르더라. 우리에게는 비디오 판독을 쓰라고 했으면서 우리카드는 그렇지 않았다. 그렇게까지 흥분할 일은 아니었는데 또 선수들이 쳐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랬다. 실수는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하필 공교롭게도 눈에 보이게 서로 다른 결과를 내놓으니 흥분하고 말았다. 또한 선수들이 쳐져 있어서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