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54) 감독의 배구 인생에 ‘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선수로서도, 지도자로서도 남들이 가지 않는 변두리를 걸어오며 매 순간 시험대에 오르고 증명하기를 반복했다.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OK금융그룹 신호진에게 도드람 2023-24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2022-23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신호진은 2년 차에 2023 KOVO컵 우승과 MVP로 시작해 정규리그
성적은 지명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4순위 출신 신장호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방출을 걱정하던 신장호, 이제는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자유계약(FA) 신분 권리도 행사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