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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뉴스 BY 명예기자] 2월 1일 수훈선수 인터뷰(일문일답)

날짜
2019-02-08
조회수
2982



[명예기자단=수원/이정원 기자] 요스바니가 폭발한 OK저축은행이 4위로 복귀했다.

안산 OK저축은행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수원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23, 25-18, 25-20)의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승점 42점 14승 13패)은 삼성화재(승점 39점 14승 12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요스바니는 이날 26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들중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팀이 기록한 범실 26개중에 14개를 기록한 요스바니는 경기 후 김세진 감독으로부터 “욕심을 줄여야 한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고비때에는 항상 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명근 또한 11점을 올리며 요스바니와 함께 승리에 힘을 더했다. 특히 완벽한 서브 리시브와 디그, 허슬플레이까지 수비에서도 빛난 송명근은 김세진 감독으로부터 “이번 시즌 베스트”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팀이 승리할 때마다 매번 수훈선수로 선정돼 인터뷰실을 찾는 요스바니. 이날은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
다음은 요스바니와의 일문일답이다.

Q. 상대 서브의 부담감은 없는지?
A. 그렇게 부담감은 없다. 나에게 오는 건 당연하다. 우선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거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Q. 감독님께서도 범실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경기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지?
A. 우선 나도 실수를 하는 걸 알다. 팀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줄여야 한다.

Q.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뤘는데 힘들지는 않았는지?
A. 당연히 힘든 건 있지만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야 한다. 피곤하지만 항상 그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