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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뉴스 BY 명예기자] 2월 1일 승장 김세진 감독 인터뷰(일문일답)

날짜
2019-02-08
조회수
2977



[명예기자단=수원/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4위로 복귀했다.

안산 OK저축은행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수원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23, 25-18, 25-20)의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승점 42점 14승 13패)은 삼성화재(승점 39점 14승 12패)를 제치고 4위로 올라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요스바니(26점)와 송명근(11점)이 37점을 합작하며 팀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송명근은 상대 레프트 최홍석(9점)과의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공격(69%-36%)뿐만 아니라 서브 리시브와 디그에서도 힘을 낸 송명근은 이날 김세진 감독으로부터 “이번 시즌 베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팀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선발 출전해 고비 때마다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로 팀에 힘을 보탠 손주형(8점) 역시 팀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하 김세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총평은?
A. 리시브 버틴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 1세트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 고비를 잘 넘겼다. 리시브 싸움에서 이겼다.

Q. 요스바니가 이날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여전히 범실(14개)이 많다.
A. 본인이 줄여야 한다. 매일 얘기한다. 욕심이 너무 많아서 범실이 많은 거 같다.

Q. 송명근 선수가 이날 경기에서 요스바니의 뒤를 완벽하게 바쳐줬다.
A. 오늘 경기는 베스트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시브가 최고다. 수비나 뒤에서 움직이는 것까지 완벽했다. 명근이가 중심을 잡은 게 오늘 승리 요인이다.

Q. 그에 반해 조재성이 경기 중반 교체돼서 나갔는데?
A. 체력 문제도 있고 몸살 기운이 있다. 아직 시즌을 풀로 치러 본 적이 없다. (김)요한이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앞으로도 둘이 번갈아가면서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