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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 뉴스 BY 명예기자] OK저축은행, 3라운드 2승 4패로 마무리!

날짜
2018-12-26
조회수
2882



[명예기자단=대전/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3라운드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0-3(26-28, 18-25, 23-25)으로 패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으나 2,3세트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내줬다.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 22점, 조재성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범실이 크게 느껴졌다.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전을 끝으로 올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10승 8패(승점 31점)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위 대한항공(승점 39점, 13승 5패),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점, 14승 4패)에 이어 3위에 자리 잡았다.

3시즌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OK저축은행의 4라운드 첫 번째 경기는 4위 우리카드(승점30점 10승 8패)와의 경기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 1승 2패로 밀려있는 OK저축은행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또한 우리카드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하기에 OK저축은행에게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OK저축은행이 가장 경계해야 될 선수는 세계적인 공격수인 아가메즈다. 올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우리카드에 입단한 아가메즈는 득점 1위(557점)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또한 3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우리카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아가메즈다.

우리카드의 아가메즈가 있다면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팀을 이끌고 있다. 1라운드 MVP 출신인 요스바니 역시 득점 2위(480점), 공격 성공률 2위(57%), 서브 2위(세트당 0.71개)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요스바니와 아가메즈가 이끄는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의 경기는 오는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다.